대한항공, 허페이 선양 등 중국 4개 노선 신규취항

입력 2015-02-2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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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상반기에 중국 노선 4개를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3월30일 인천-허페이, 5월11일 인천-난닝, 제주-구이양, 6월 22일 대구-선양 노선을 각각 신규 취항한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매주 월,화,목,토,일요일 1회 왕복한다. 허페이는 판관 포청천의 고향으로 ‘포공사’라는 포청천 기념관에서 포청천의 일대기와 송대의 화려한 복식문화를 감상할 수 있다. 중국의 4대 불교성지인 ‘구화산’과 수향마을 ‘삼하진’도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다. 육로로 3시간 거리에는 관광명소 황산이 있다.

이밖에 인천-난닝(월, 수, 금), 제주~구이양(월, 수, 금), 대구-선양(월, 목, 토)은 각각 주 3회 운항한다. 이들 노선에는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 비디오(AVOD)시스템이 장착된 B737-800 기종을 운영한다.

난닝은 도시 전체가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가득한 곳으로 100만년 동안 진행된 카르스트 종유동굴 ‘이령암’과 울창한 수목으로 난닝의 허파라 불리는 ‘청수산’이 유명하다. 구이양은 골목골목 600년 역사의 향기를 지닌 ‘청암고진’ 전통마을과 아시아 최대 규모의 ‘황과수폭포’가 유명한 관광지다.

대한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3월 3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국행 항공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동남아노선 항공권, 한진관광 여행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아울러 홈페이지를 방문한 스카이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중국 취항 노선 맞히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한진관광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 등을 증정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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