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동아닷컴 DB
'미세먼지 잡는 음식'
23일 짙은 황사가 전국을 뒤덮은 가운데 미세먼지 잡는 음식이 화제다.
황사는 미세 모래 먼지로 눈이나 호흡기에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 중금속·바이러스·미생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식품이 오염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폐 기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은 황사가 지나갈 때까지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호흡기에 좋지 않은 담배는 삼가는 것이 좋다. 황사가 심할 때 외출하고 돌아오면 양치질과 가글을 하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적정하게 유지하고, 물이나 차 등 수분이 포함된 음식이 미세먼지를 잡는데 좋다. 물을 많이 마시면 몸 안으로 들어온 오염 물질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관지 점막의 습도를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이 밖에도 해조류와 생선류, 배, 녹차, 마늘, 미나리 등도 미세먼지를 잡는데 탁월한 효과를 가진 음식들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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