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편도염 기승, 젊은 성인에게 쉽게 발생…구강 청결·충분한 수분 섭취 필요

입력 2015-02-2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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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

'환절기 편도염 기승'

환절기 편도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3년 편도염으로 진료 받은 사람은 모두 796만 5000명으로 일교차가 커지는 봄과 가을에 특히 집중됐다.

환절기 편도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급성 편도염의 경우 학교에 들어가기 전의 아이들은 바이러스 원인인 경우가 많고 그 이후의 아이들은 세균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급성 편도염은 대개 청년기 또는 젊은 성인에게 잘 발생하며 다른 연령층에서는 상대적으로 발생률이 낮다. 선행하는 요인은 피로, 저온이나 고온에 노출, 상기도 감염, 대사성질환 및 면역질환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편도염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외출 후에 손을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로 목을 헹궈 구강과 목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또한 편도 점막이 건조해지면 먼지를 걸러내지 못해 먼지 속 바이러스와 세균을 막아낼 수 없으므로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이 좋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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