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포그바 영입경쟁 합류…英매체 “1억유로 준비중”

입력 2015-02-24 11:1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폴 포그바(유벤투스·21)의 영입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3일(현지시간) "아스날이 폴 포그바를 영입하기 위해 1억유로(한화 약 1255억2400만 원)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아스날이 본격적으로 포그바 영입경쟁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현재 포그바는 이적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아스날뿐만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첼시, 맨시티, 파리 생제르맹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있다.

이에 포그바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포그바가 유벤투스를 떠난다면 내년이 될 것"이라며 "누구든지 포그바를 영입하려면 1억 유로 이상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라고 이적료를 1억유로 이상으로 공언한 바 있다.

1억 유로는 토트넘에서 활약하던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며 받은 금액으로,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한편 유벤투스는 현재 세리에A 리그 1위(17승6무1패 승점57점)를 달리고 있으나 포그바를 비롯해 카를로스 테베스와 알바로 모라타 등 팀 주력 선수들의 이적설에 시달리고 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