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하프 누드 화보에 ‘아동포르노 같아’ 비난 쇄도

입력 2015-02-24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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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셀레나 고메즈 인스타그램

팝가수 저스틴 비버의 전(前)연인으로도 잘 알려진 셀레나 고메즈가 하프 누드 사진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셀레나 고메즈(22)는 최근 미국의 패션 매거진 'V매거진'의 표지모델로 등장해 상의를 걸치지 않고 두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있는 상반신 누드 화보를 선보였다.

하지만 해당 화보는 공개 후 예상치 못한 비난에 직면해야했다. 가뜩이나 동안으로 유명한 셀레나 고메즈인데다가 어린아이 같은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아동 포르노 같다"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실제 이 화보를 두고 SNS 상에서는 "위험할 정도로 로리타 콤플렉스", "13살 소녀로 밖에 안보인다"와 같은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셀레나 고메즈는 해당 화보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하고 "올해는 굉장한 한 해가 될 것. 인생에서 최고의 예감"이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그녀는 해당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전 애인인 저스틴 비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저스팀 비버와 만난 건)18살 때였고, 첫 연애였다"며 "하지만 성인이 되면서 자신의 소중한 것을 확실히 지키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저스틴 비버와 교제할 때)정말로 신기하고 최고 였지만 결코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건 아니다. 미래를 향해 살면서 배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인 제드(Zedd, 25)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나에 대한 글을 일절 읽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내가 하는 일이 나쁜 일도 아니고, 하나하나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할 계획이다"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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