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7월 출소 ‘7월10일 출소 예정…출소 후에는 어떤 조치?’

입력 2015-02-24 16: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고영욱. 동아닷컴DB.


‘고영욱 7월 출소’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수감 중인 그룹 룰라 출신 가수 고영욱이 오는 7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한 관계자는 23일 “현재 미성년자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 받고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인 고영욱이 2년6개월의 형량을 모두 채우고 예정대로 7월10일 출소한다”고 밝혔다.

앞서 고영욱은 2010년부터 2012년 12월까지 3명의 미성년자를 상대로 총 5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대법원은 2013년 12월 고영욱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했다.

이후 고영욱은 재판 기간 동안 남부구치소와 안양교도소에서 구속 수감된 기간인 11개월을 산입 해 1년 7개월을 교도소에서 보냈다.

누리꾼들은 고영욱 7월 출소 소식에 “고영욱 7월 출소, 근데 뭐?” “고영욱 7월 출소, 복귀하지마라 절대” “고영욱 7월 출소, 전자발찌 3년으로 되겠나?” “고영욱 7월 출소, 조용히 살아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영욱은 7월 출소 후에도 신상정보공개·고지 5년에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3년을 이행해야 하기 때문에 방송 복귀는 어려울 전망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