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단발머리 지나 뇌염 판정에 팀 해체 결정… 누리꾼들 반응 ‘안타까워’

입력 2015-02-24 18: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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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단발머리 트위터 

‘단발머리 지나 뇌염’

걸그룹 단발머리가 멤버 지나의 뇌염 투병으로 인해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단발머리의 한 관계자는 24일 “걸그룹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최근 뇌염 판정을 받았다”며 “불행 중 다행이다. 충분히 휴식을 취하면서 꾸준히 약물 투여와 감마선 치료를 받으면 회복될 수 있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이에 단발머리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과 멤버들은 팀의 해체를 결정했다.

멤버들 역시 다른 멤버를 충원하거나 3인조로 활동하는 것은 지나의 아픔을 더욱 크게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단발머리의 지나가 뇌염 투병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단발머리 지나 뇌염’, 빨리 나아지길”, “‘단발머리 지나 뇌염’, 해체 너무 슬프다”, “‘단발머리 지나 뇌염’, 아파서 어떡하나 안타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한편 지난해 6월 디지털 싱글 앨범 'The 1st Single Album'으로 데뷔한 단발머리는 같은 소속사 그룹 크레용팝의 동생 걸그룹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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