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터남’ 김구라 “결혼생활 18년, 5미터 파도 치는 중”

입력 2015-02-25 0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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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터남’ 김구라 “결혼생활 18년, 5미터 파도 치는 중”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결혼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김구라는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결혼터는 남자’에서 가정사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김성주는 “김구라에게 처음 섭외가 들어왔을 때가 병원가기 전 아니냐”며 “결혼에 대해 이야기해도 괜찮은 것이냐”라고 넌지시 물었다. 당시 김구라는 공황장애를 앓았다.

이에 김구라는 “결혼에 대해 내가 다 말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결혼한지 18년 정도됐다. 솔직히 현재도 5m 파도가 치고 있는데 조타수인 내가 키를 놓지 않고 가고 있는 것이다. 그런 노하우를 말해 줄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결혼 터는 남자들’은 다섯 명의 남자 MC와 게스트들이 ‘결혼’과 관련된 사연을 듣고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대화를 나누는 토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구라, 김성주, 장동민, 오창석, 손준호 등 개성 만점 5인 MC가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MBC 에브리원 ‘결혼터는 남자’ 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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