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 구혜선 , ‘비주얼 6종세트’ 촬영 비하인드 사진 공개

입력 2015-02-25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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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드라마 ‘블러드’의 현장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박재범,연출:기민수,이재훈)’에서 그룹의 회장조카이자, 간담췌외과 전문의 ‘유리타’로 분한 구혜선은 극중 재력과 지성, 비주얼까지 겸비했으나, 오만방자한데다 까칠하고 도도한 캐릭터인 '유리타’로 출연중이다.

구혜선의 연기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리타’로 완벽변신을 위한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비하인드 컷에서 구혜선은 도도하고 새침한 ‘유리타’로 변신을 앞두고 민트색 거울을 꺼내들고 외모를 점검하는가 하면, 까칠한 ‘유리타’와는 상반되는 천진난만한 미소로 현장의 '엔도르핀'같은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한다. 특히 구혜선의 백옥같은 피부와 큰 눈망울이 백색의 의사가운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이채롭다.

구혜선은 ‘유리타’에 완벽빙의된 듯 시크, 도도, 까칠한 모습과 함께 개구진 미소의 ‘귀요미’ 모습 등 상반되는 매력과 빛나는 비주얼로 촬영현장을 밝히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지난 24일(화) 방송된 4화에서 ‘리타’는 쓰러진 ‘지상’을 검진하다 지상의 체온이 27도로 나오는 데 대해 의아해 하며 ‘지상’의 곁을 맴돌던 중, 간이식 환자의 수술을 맡게 된다. 정신을 차린 '지상'과 서로 엇갈리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맞서던 '리타'는 공동으로 수술을 하게 된다.

만날 때마다 티격태격 다투기만 하는 ‘리타’와 ‘지상’의 관계가 향후 극이 전개되면서 어떻게 변해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다.

한편 ‘블러드’는 국내 최고의 태민 암병원을 중심으로 불치병 환자들을 치료하고, 생명의 존귀함과 정의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뱀파이어 외과의사의 스토리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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