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日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 발표…캣우먼 열풍 이어간다

입력 2015-02-25 09: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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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사진|FNC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지민, 초아,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가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을 발매한다.

AOA는 25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사뿐사뿐(Like A Cat)’을 발매하고 새로운 한류 걸그룹에 대한 도전을 이어간다.

이번 싱글에는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발매돼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타이틀 곡 ‘사뿐사뿐’을 포함해 일본어 버전의 ‘단 둘이(Just the two of us)’와 ‘엘비스(Elvis)’가 수록된다.

앨범 정식 발매를 3주 앞두고 공개된 1분 30초 길이의 숏 버전 ‘사뿐사뿐’ 뮤직비디오를 본 다국적 팬들은 “한국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다르게 귀여운 느낌이 든다” 등의 응원을 보냈다.

앞서 AOA는 지난해 연말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개최한 FNC엔터테인먼트 합동 공연인 FNC킹덤 무대에서 ‘사뿐사뿐’을 선보여 현지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특히 검은 고양이를 콘셉트로 내세운 ‘사뿐사뿐’이 일본에서도 캣우먼 열풍을 불러올수 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AOA는 지난해 10월 싱글 ‘미니스커트(Miniskirt)’로 일본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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