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숨진 채 발견…옛 동거녀에 앙심 품은 듯

입력 2015-02-25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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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진=YTN 화면 캡쳐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용의자 숨진 채 발견…옛 동거녀에 앙심 품은 듯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됐다고 YTN이 속보로 전했다.

YTN은 경찰에 확인한 결과 금강 하천변에서 총기와 함께 발견된 사체가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맞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범행에 사용된 엽총으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25일 오전 8시 14분께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한 괴한이 총기를 발사해 3명이 사망했다.

소방당국은 총상이 있는 이들을 포함해 모두 3명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모두 사망했다.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이후 편의점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후 끝내 자살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진=YTN 화면 캡쳐

사망자는 편의점 주인 여성의 아버지와 오빠, 그리고 이 여성의 동거남으로 알려졌다. 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편의점 주인인 옛 동거녀와 헤어진 후 앙심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세종시 편의점 총기 난사 3명 사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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