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염 증상, 단발머리 멤버 지나가 걸린 질병…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입력 2015-02-25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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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아닷컴 DB

'뇌염 증상

여성그룹 ‘단발머리’ 멤버인 지나가 뇌염 판정을 받아 데뷔 8개월 만에 해체된 가운데 이에 뇌염 증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뇌염은 뇌의 염증으로, 보통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뇌염을 가리키는 말이다. 뇌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생기는 염증(뇌수막염)과는 다른 질환으로, 원인에 따라 감염성, 혈관염성, 종양성, 화학성, 특발성 등으로 나눠진다. 또 시간적 경과에 따라 급성, 아급성, 만성 뇌염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뇌염의 증상은 두통, 발열, 오한, 구토, 의식 저하, 혼미, 외안구근 마비, 시력 저하, 경련 발작 등이며 병변의 위치에 따라 정도의 차이를 보이게 된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세균성 뇌막염 혹은 뇌염이나 결핵성 뇌막염 혹은 뇌염, 바이러스성 뇌염 중 헤르페스성 뇌염과 같은 경우 환자가 두통과 오심 구토 고열만 호소하다가 수일 내 의식이 저하되고 뇌신경 마비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다. 심할 경우 뇌출혈로 인해 반신 마비 등 뇌졸중 증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뇌염 증상을 알게된 네티즌들은 “뇌염 증상, 심각한 질병이구나”, “뇌염 증상, 예방하는 방법은 없을까?”, “뇌염 증상, 단발머리 해체된 이유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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