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정년연장하고 임금피크제 도입

입력 2015-02-25 17: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KT는 노사 합의에 따라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임금피크제는 3월1일부터 적용하고, 내년 1월1일자로 정년 연장도 도입한다. 정년은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연장되며, 만 56세 때 임금을 정점으로 만 60세까지 4년간 매년 10%씩 점진적으로 감액된다.

이와 함께 정년에 도달한 직원 중 성과가 우수하고 전문성을 지닌 직원을 다시 고용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한편 KT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재량 근로시간제’도 도입한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트위터@kimyke76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