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채널A] 3천원 칼갈이로 모은 30억원…서민 갑부들의 독한 성공비법

입력 2015-02-26 0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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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전만배(사진)씨를 모르는 이는 없다. 칼갈이로 30억 재산의 갑부가 된 그의 사연은 7일 방송에서 3%의 시청률을 넘으며 최고 기록을 세웠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9시 50분 ‘독한 인생 서민 갑부’

부자들의 성공 비결은 언제나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어떻게 그 많은 돈을 벌었는지 과정이 궁금해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50분 방송하는 ‘독한 인생 서민 갑부’는 온갖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한 서민 갑부들의 이야기를 담는 프로그램이다. 태어나면서부터 부모에게 엄청난 재산을 물려받은 게 아니라 어려운 여건을 딛고 부자가 된 이들의 독한 비법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한 ‘3천원 칼갈이에서 30억 갑부’가 된 전만배씨의 이야기는 자체 최고 시청률 3.419%를 기록했고, 종합편성채널 가운데서 매회 동시간대 1위를 자랑하고 있다. 그만큼 관심이 뜨겁다.

시청자는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 ‘서민 갑부’라는 제목으로 사연들을 올리기도 하고, ‘남들이 안 하는 일을 하라’ ‘철전팔기’ ‘자신을 위해 돈을 쓰지 말고 미래를 위해 써라’ ‘가족이라고 봐 주지 마라’는 등 팁을 올려놓기도 한다.

방송은 부자들만의 비결로 시선을 모으기에 충분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스토리를 더해 잔잔한 감동까지 주고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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