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투명인간’서 “괜찮아요? 시청률 안 나와서 많이 놀랐죠?” 폭소

입력 2015-02-26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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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투명인간 영상 캡처

‘장수원 투명인간’

장수원이 자신의 연기력 평가부터 프로그램을 향한 디스까지 선보이며 예능감을 자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서는 구하라와 장수원이 출연해 강호동, 정태호, 하하, 김범수, 강남, 육성재와 함께 직장인들과 호흡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이날 장수원은 오프닝부터 큰 웃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장수원은 정태호가 로봇연기를 보여달라고 하자 곧장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를 선보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투명인간’ 장수원의 로봇연기에 하하는 “안 괜찮다. 너 연기 늘었다”며 끼어들었고, 이에 장수원은 “여기가 최대치다. 이 이상이 없더라. 더 늘 줄 알았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자신의 연기력을 디스했다.

장수원은 곧장 “괜찮아요? 시청률 안 나와서 많이 놀랐죠?”라며 저조한 ‘투명인간’ 시청률을 디스해 강호동을 비롯한 MC들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투명인간’ 장수원-구하라 편은 2.7%(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투명인간 장수원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투명인간 장수원, 로봇 연기는 봐도 봐도 웃기다”, “투명인간 장수원, 무심한 표정에서 나오는 입담이라 더 웃긴 듯”, “투명인간 장수원, 직장인들 힐링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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