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3월2일 새 앨범 공개 “평생 음악으로 갚겠다”

입력 2015-02-27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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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MC몽. 사진제공|웰메이드예당

가수 MC몽이 새 앨범을 발표한다.

27일 소속사 웰메이드예당에 따르면 MC몽은 3월2일 새 앨범 ‘송 포 유’(Song for you)를 공개한다. 지난해 11월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 이후 4개월 만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사랑범벅’과 ‘권태중독’, 수록곡 ‘하얗게’와 ‘둠 둠’(Doom Doom) 등 총 4곡의 신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사랑범벅’은 사랑에 빠진 남성이 한 여자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위트 있게 표현한 노래로, 강렬한 기타 사운드를 메인으로 한 록밴드 구성이 기존 MC몽의 음악과 달라 눈에 띈다.

특히 이 곡은 가수 윤건이 작곡 협업에 참여했으며, 윤건은 피아노 연주와 함께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MC몽은 새 앨범을 앞두고 “생각지도 못하게 6집이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앨범은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으로 들려드리고 싶은 노래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저의 어리석음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많은 분들의 꾸짖음도 항상 달게 받겠으며 다시금 음악을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신만큼 평생 음악으로 갚으며 살겠다”고 말했다.

MC몽은 이번에도 방송 활동과 공연 없이 음악만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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