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난사 사고, 이틀만에 또 발생…세종시 이어 화성까지 ‘충격’

입력 2015-02-27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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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총기난사 사고

총기난사 사고, 이틀만에 또 발생…세종시 이어 화성까지 ‘충격’

'화성 총기난사 사고, 남양파출소'

경기도 화성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세종시 편의점에서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만이다.

화성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9시 30분께 경기 화성시 남양동 주택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경찰은 "작은 아버지가 엽총으로 어머니와 아버지를 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방 안 내부에는 전모(86) 씨와 아내 백모(84) 씨 그리고 관할 남양파출소 이모 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을 쏜 것으로 추정되는 전 씨의 동생(75) 또한 사망한 상태였다.

경찰은 백씨 부부의 며느리 정 씨의 진술을 토대로 전 씨가 총기를 난사하고 자살한 것으로 보고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화성 총기난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성 총기난사, 헉” “화성 총기난사, 무서워” “화성 총기난사, 대체 왜”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화성 총기난사 사고 발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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