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 김지석 "내 이름 김부활 or 김신사 될 뻔"…그 이유가 더 웃겨!

입력 2015-02-27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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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김지석

해투 김지석 "내 이름 김부활 or 김신사 될 뻔"…그 이유가 더 웃겨!

'해투 김지석'

배우 김지석이 자신의 이름이 '김부활'이 될 뻔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서는 배우 김혜은, 이하나, 송재림, 김지석, 가수 김예원이 출연한 가운데 '자기 관리왕'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해투'에서 김지석은 "아버지 이름이 김온양이다. 아버지가 태어난 곳이 온양이라 할아버지가 그렇게 지었다"면서 "그래서 둘째 큰아버지 이름은 김장충, 첫째 큰아버지 이름은 김북경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김지석은 "작은 아버지 아들의 이름은 김런던이다. 아직도 런던에 살고 있다. 런던에 살고 있는 런던킴이다"고 덧붙여 '해투'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김지석은 "아버지도 이걸 따라야 한다고 생각해서 신사동에서 태어난 형 이름이 세 살까지 김신사였다. 그런데 놀림을 받을까봐 개명신청을 해 지금은 김반석이다"라고 밝혔다.

또 김지석은 "나도 신사동에서 태어났는데 어머니가 간곡하게 김신사는 안 된다고 했고 아버지는 '그럼 부활절에 태어났으니 김부활로 하자'고 했다"고 말해 '해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해투' 김지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투 김지석, 빵 터졌다", "해투 김지석 대박", "해투 김지석 정말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해투 김지석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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