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마말레이드’ 씨엔블루 이종현, 마성의 뱀파이어로 ‘변신’

입력 2015-02-27 14: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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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이종현이 뱀파이어계의 비주얼 끝판왕 ‘한시후’로 안방극장을 핏빛으로 물들인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극본 문소산, 연출 이형민, 제작 KBS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에서 이종현(한시후 역)이 미소년 뱀파이어로 브라운관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종현이 분하는 한시후 캐릭터는 인간과 평화협정을 맺고, 더 이상 인간의 피를 흡혈하지 않으며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인간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뱀파이어. 당돌하고 능청스러운 듯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늘한 신비스런 인물이다.

무엇보다 이종현은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의 아들 콜린 역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에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던 만큼,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마성의 뱀파이어로 활약할 그의 모습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의 한 관계자는 “이종현은 한시후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비주얼과 매력을 모두 갖췄다”며 “드라마에 대한 열의가 대단한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배우 이종현’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인간 사회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치는 현실적인 뱀파이어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감성판타지로맨스에 ‘뱀파이어’라는 매력적인 코드를 입히며 이 사회의 극소수인 뱀파이어들의 생존기를 현실감있게 그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뱀파이어 이종현은 올 봄 시작될 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동아닷컴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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