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설현,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 확정…연하남 여진구와 로맨스

입력 2015-02-28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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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여진구-이종현(맨 위 사진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동아닷컴DB

걸그룹 AOA 멤버 겸 연기자 설현(20)이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 출연을 확정지었다.

28일 동아닷컴이 확인한 결과 설현은 5월 방송 예정인 KBS 금요 드라마 ‘오렌지 마말레이드’에 합류하기로 했다.

그가 맡을 여주인공은 인간 세계에서 살아가는 뱀파이어 여고생 백마리. 상대역은 ‘엄친아’ 정재민으로 배우 여진구(17)가 연기할 예정이다.

앞서 설현은 드라마 ‘내 딸 서영이’와 ‘못난이 주의보’ 그리고 스크린 진출작 ‘강남1970’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왔다. 그런 그가 3살 연하 여진구와 어떠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이 드라마에는 설현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씨엔블루 이종현도 출연한다. 이종현은 인간과 평화협정을 맺고 더 이상 인간의 피를 흡혈하지 않는 뱀파이어 한시후를 연기한다. 한시후는 당돌하고 능청스러운 듯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서늘한 신비스런 인물이다.

한편,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웹툰 작가 석우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뱀파이어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을 배경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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