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개월’ 김가연 입덧 심경 “수박만 유일하게 속 안 부대껴”

입력 2015-03-02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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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개월’ 김가연 입덧 심경 “수박만 유일하게 속 안 부대껴”

임신 3개월 째인 배우 김가연이 입덧 심경을 밝혔다.

김가연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과일 중 유일하게 수박만 속이 안 부대낀다”며 “‘땡모반’ 먹고 싶다”고 적었다.

또 그는 “한여름의 당도 최고의 수박이 먹고 싶다”며 넘치는 식욕(?)을 자랑했다.

앞서 김가연은 지난 1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귀한 선물을 주셨습니다. 건강하게 잘 낳아 잘 키울게요”라는 글로 임신 소식을 알렸다.

당시 그는 “늦은 나이라 걱정도 많지만, 많은 분이 아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이제 임요환이 아빠가 돼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낼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가연은 현재 임신 12주차에 접어들었다. 아이의 태명은 ‘마린’이다.

한편 김가연과 임요환은 지난 2010년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고, 이듬해인 2011년 2월 양가의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로 5년째 같이 살며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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