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가수로 10여년만에 무대 오른다

입력 2015-03-02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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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안이 10여년 만에 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채정안은 2일 공개된 ‘2015 토토즐 슈퍼콘서트’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공연기획사 월드쇼마켓 측은 이날 “채정과 터보, 지누션, 김원준이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채정안은 1999년 ‘무정’이란 노래로 가수로 데뷔, 2001년 3집을 끝으로 가수활동을 중단하기까지 ‘테크노 전사’로 큰 인기를 얻었다. 채정안은 4월25일 오후 6시 서울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15 토토즐 슈퍼콘서트’에 참여하면서 오랜만에 가수로 팬들을 만나게 된다.

2차 라인업에는 채정안 외에도 김종국과 김정남이 다시 뭉친 터보, 올해 새로운 음반 발매계획을 발표한 지누션, 1990년대 하이틴스타 김원준이 포함됐다.

앞서 1차 라인업으로 조성모, 김건모, DJ DOC, 이정현, 박미경, 철이와 미애, 소찬휘, 김현정, 왁스, 영턱스클럽, R.ef, 코요태, 구피, 클론, 룰라 등 총 18팀이 공개됐고, 16일 최종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

‘토토즐 슈퍼콘서트’는 3일 오후 2시부터 2차 입장권 예매를 시작한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문의 : ㈜월드쇼마켓 1566-5490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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