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무대에 박진영 기립박수 “처음이다”

입력 2015-03-02 2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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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 사진|방송 갈무리

케이티김 니가 있어야 할 곳이 화제다.

케이티김은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서 god의 '니가 있어야 할 곳'을 선곡해 호평을 받았다.

TOP8을 가리기 위한 참가자들의 경연에서 케이티김은 '니가 있어야 할 곳'을 특유의 소울 감성을 덧입혀 소화했고 이를 본 심사위원 박진영은 기립박수를 치면서 "술 마시고 올라 왔느냐? 미쳤다. 너무 잘해서 심사 불가"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는 "'K팝스타' 통틀어서 R&B 소울 장르에서는 4년간 최고였다"며 "나를 처음으로 일으켜 세운 참가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희열 역시 "그 사이에 무슨 일 있었냐"며 "케이티가 올라올 때 부터 심상치 않았다 편안해 보였다"고 평가했고, 양현석은 "내 마음은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박수치고 싶었다. 솔직히 울컥했고 네가 있어야 할 곳은 거기다"라고 평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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