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 측 “‘마이 타입’과 ‘포스트 투 비’ 완전히 다른 곡” 표절의혹 일축(입장 전문)

입력 2015-03-04 14: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버벌진트 측이 '마이 타입(My Type)'의 표절 논란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버벌진트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논란이 되고 있는 '마이타입(My Type)'과 오마리온의 '포스트 투 비(Post to be)'는 서로 완전히 다른 별개의 노래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표절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이들은 "'마이타입(My Type)'과 '포스트 투 비(Post to be)'는 둘 다 최근 미국 음악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흑인음악 장르인 '래칫(Ratchet)'이라는 장르의 노래로, 두 곡을 전체적으로 비교해서 들어보면 전체적인 멜로디와 구성, 코드 진행, 악기 편성 등이 완전히 다르다"라고 설명했다.

▲이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브랜뉴뮤직입니다. 일각에서 제시한 버벌진트가 프로듀싱한 언프리티 랩스타 트랙 'My Type'의 표절 논란에 대해 저희 브랜뉴뮤직의 공식입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작업중이던 자신의 앨범까지 뒤로 미루면서 이번 작업에 매진했던 버벌진트의 작품이 이런 논란에 휩싸이게 되어 진심으로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마이타입(My Type)'과 오마리온의 '포스트 투 비(Post to be)'는 둘다 최근 미국 음악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흑인음악 장르인 '래칫(Ratchet)'이라는 같은 장르의 노래로 두 곡을 전체적으로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두 곡의 전체적인 멜로디와 구성, 코드 진행, 악기 편성 등은 서로 완전히 다른 별개의 노래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항상 버벌진트의 모든 활동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