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한국MICE 해외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실시

입력 2015-03-04 16:1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MICE 상품을 신규 취급하는 해외 여행사와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 MICE 스페셜리스트’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http://mice.sejonghrd.com)을 운영한다. 최근 급증하는 대형 MICE 행사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해외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본 과정을 9일부터 시작한다.

한국 MICE 스페셜리스트 온라인 교육은 영어와 중국어(간체/번체)로 실시하며 단계별로 수강자가 한국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MICE 전문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 기초과정에서는 한국 출입국, 교통, 숙박, 음식, 쇼핑 등의 내용을 다루며, 중급과정은 한국 MICE 산업 개요, MICE 인프라, 유니크 베뉴 등 MICE 특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한국 MICE 스페셜리스트 자격이 주어지며 이수자 중 우수한 인원을 선발하여 한국으로 초청, 10일 내외의 일정으로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에서 한국을 취급하는 MICE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전문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kobaukid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