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커피 힐링로드, 3시간 30분 소요… "등산코스로 조성"

입력 2015-03-04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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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커피 힐링로드, 3시간 30분 소요… "등산코스로 조성"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강원 강릉시의 커피 힐링로드 조성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민생활체육 강릉시등산연합회는 지난 2일 “평창 대관령 옛 휴게소(해발 832m)에서 능경봉 정상을 거쳐 강릉 왕산면 커피박물관 계곡으로 이어지는 8.8㎞ 길이의 등산코스인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을 했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매년 커피축제가 열리며 강릉 커피 거리를 주제로 제1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강릉 커피 힐링로드 등산코스는 소요시간이 총 3시간 30분이으로 알려졌고 커피 도시 강릉을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앞서 지난 28일 강릉지역 산악인 100여명은 조성된 힐링로드 코스에서 첫 산행을 하며 등산코스의 성공적인 정착을 빌었다. 이들은 등산 안내 리본과 안내판을 곳곳에 설치해 등산객의 불편이 없도록 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가봐야겠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기대된다" "강릉 커피 힐링로드 조성,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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