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 지킬, 나’ 현빈, 24시간 대본 초집중…명품 연기자의 자세

입력 2015-03-04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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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에이치이앤엠 KPJ

‘하이드 지킬, 나’ 현빈, 24시간 대본 초집중…명품 연기자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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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대본에 초집중 중인 현빈의 모습이 포착됐다.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연출 조영광 박신우/제작 에이치이앤엠 KPJ)제작진이 세트장 안에서 ‘하이드 지킬, 나’ 13회 촬영을 준비 중인 현빈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 개된 사진 속 대본 숙지에 열을 올리고 있는 현빈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빈은 손가락을 입에 문채 대본을 뚫어질 듯 보고 있는가 하면, 대본을 손에 들고 스태프와 상의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그의 디테일한 연기력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서 현빈은 대본에서 시선을 떼고 허공을 바라보며 대사 연습에 몰두해있다. 현빈은 ‘하이드 지킬, 나’에서 구서진과 로빈 두가지 인격을 소화해내야 하는 상황. 거의 모든 장면마다 등장하는 압도적인 대사량과 분량에도 NG가 거의 없는 완벽한 연기력과 집중력을 자랑하고 있다고.

이 같은 현빈의 노력은 두 가지 인격 구서진과 로빈 캐릭터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을 선택장애에 빠지게 만들 정도로 가슴 두근거리는 설렘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또 한, 촬영장에서 ‘현테일’로 불리고 있다는 현빈은 밤샘 촬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된 스케줄 속에서도 쉬는 시간에는 쪽잠을 청하기보다는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매 촬영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대본에 집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로맨스의 설렘과 미스터리의 쫄깃한 긴장감을 동시에 선사하고 있는 종합선물세트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13회는 3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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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드 지킬 나 현빈.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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