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테이스티 로드’ 하차, 솔직히 속상하고 아쉬웠다”

김성은 “‘테이스티 로드’ 하차, 솔직히 속상하고 아쉬웠다”

배우 김성은의 따뜻하고 아련한 봄의 분위기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김성은은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KWAVE)와 함께 진행한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김성은의 화보에는 봄을 알리는 파스텔 톤의 쉬폰 원피스, 알록달록 패턴이 들어간 원피스 등을 입고 샤랄라한 느낌을 담아 냈다. 특히 청순하고 단아한 페이스와 청순하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은 김성은의 여성미를 한층 끌어올린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성은은 “3년간 ‘테이스티 로드’를 진행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그 배턴을 리지에게 넘겨줬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솔직히 처음에는 속상하고 아쉬운 마음이 컸다. 그런데 막상 ‘테이스티 로드’(이하 테로)를 끝마치고 보니 내 SNS 계정이나 페이스북 ‘테로’ 페이지에 ‘내가 빠져서 아쉽다’, ‘김성은이 없는데 무슨 낙으로 테로를 보냐’는 류의 덧글들이 정말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나중이 되어서야 새삼 느꼈다. 이 자리를 빌려 나와 테로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내가 없어도 테로는 계속 될 거다. 수진이와 리지의 케미를 지켜봐달라(웃음)”고 전했다.

김성은의 화보는 KWAVE 3월호에서 확인 할수 있다. 또 ‘KWAVE’ 디지털 매거진 어플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화보와 영상을 감상할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케이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