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 “이름 순서 E&D로 하면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서 안 돼”

입력 2015-03-05 17: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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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이 슈퍼주니어-D&E의 이름 순서가 '은혁&동해'가 아니라 '동해&은혁'인 이유를 밝혔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 SM아티움 6층 시어터에서는 국내에서의 첫 앨범 ‘The Beat Goes On’을 발표하는 슈퍼주니어 유닛 슈퍼주니어-D&E의 쇼케이스가 5일 열렸다.

이날 은혁과 동해는 "국내에서 첫 앨범이 나왔는데 우리도 오랫동안 기다리고 준비한 앨범이다"라며 "팬들과 만나게 돼 설레고 기쁘다 우리들도 준비를 많이 해서 애착이 간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은혁은 "동해와 은혁의 이름 순서는 우리도 여러가지로 생각했는데, 생일도 내가 더 빠르고 키도 좀 더 크다"라며 "그렇지만 E&D(EnD)로 하면 어감상 시작도 하기 전에 끝나버리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재치있께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동해는 은혁과 유닛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키도 비슷하고 좋아하는 음악 스타일도 같다. 은혁이가 외로움을 많이 타서 같이 하다보니 그렇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거듭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슈퍼주니어-D&E는 6일 자정 ‘The Beat Goes On’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6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7일 MBC ‘쇼! 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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