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오사카 공연, 평일인데도 찾아와줘 기분 좋았다”

입력 2015-03-07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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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김준수가 일본 오사카에서 첫 공연을 펼친 소감을 알렸다.

김준수(XIA)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정규 3집 앨범 'Flower'의 발매기념 기자회견 및 투어콘서트 '2015 XIA 3rd Asia Tour Concert'의 국내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오사카에서 먼저 투어를 시작했는데, 공연을 펼친 오사카죠홀이 딱 1년전에 뮤지컬 발라드 공연을 펼친 곳이다"라며 "1년만이라 감회도 새롭고 많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어 "원래 공연을 할 때 날짜는 봐도 요일은 잘 보지 않는데 이번에 보니 화, 수, 목요일에 공연이 잡혀있더라"라며 "너무 평일이고 휴가철도 아니라서 조금 걱정도 되고 부담도 됐는데, 공연장을 꽉 채워줘 정말 감사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김준수는 일본에서 발표한 JYJ의 싱글 'Wake Me Tonight'에 대해서 "JYJ로 6년만에 일본에서 발표한 싱글이다"라며 "차트에서 1위를 했다고 들었는데,그런 부분때문에 더 기분좋은 공연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수는 8일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한차례 더 공연을 진행하며 이후 중국 상하이, 태국, 일본 도쿄·후쿠오카·나고야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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