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제약, 에스트라로 사명 변경

입력 2015-03-09 16:2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 태평양제약, 에스트라로 사명 변경

㈜태평양제약(대표이사 임운섭)이 ㈜에스트라로 사명을 변경하고 6일 경기도 화성 라비돌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 ㈜에스트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의학과 화장품을 결합한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다.

사명 ‘에스트라(AESTURA)’는 비옥한 삼각주라는 뜻을 가진 ‘Estuary’에서 창안한 것으로, 인류의 주요 문명이 비옥한 삼각주 지역에서 시작하여 번성하였듯이, 화장품과 의약품이 만나 탄생한 메디컬 뷰티 사업을 발전시켜 세상의 건강한 아름다움에 기여하고 업계의 개척자가 되겠다는 기업의 소명을 담고 있다.

또한 의약품 위주의 전통적인 제약 회사에서 벗어나 모든 고객이 누구나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남다른 길을 개척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도 담고 있다.

㈜에스트라는 2011년부터 ‘메디컬 뷰티 전문 기업’이 되기 위한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병·의원 경로를 기반으로 전문가를 통해 구현되는 혁신적 기술의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과 ‘병의원 전문 더마케어’ 사업을 중심으로 안티에이징, 코스메슈티컬, 비만, 헤어, 피부의약 등 5개 사업영역을 핵심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로는 메디컬 뷰티 전문 화장품 ‘에스트라’, 고밀도 HA필러 ‘클레비엘’, 시술용 의료기기 ‘이노젝터’ 등이 있다.

㈜에스트라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디컬 뷰티 브랜드 컴퍼니’로 본격적으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ajapto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