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티저 영상서 상큼 발랄 ‘매력 공개’

입력 2015-03-12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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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티저 영상서 상큼 발랄 ‘매력 공개’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배우 신세경이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에서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1일 오후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의 첫 번째 티저가 공개됐다.

신세경은 극 중 냄새 입자를 눈으로 보는 소녀 오초림 역을 맡았다. 그는 극 초반에 사랑스럽고 톡톡 튀는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냄새를 보는 소녀’ 티저에서 신세경은 초림으로서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신세경은 인터뷰의 일환으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주인공 무각(박유천 분)을 소개한다. 신세경은 인터뷰 마지막에 “왜 그 남자만 만나면 웃음이 나오죠?”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오초림은 개그우먼이 되는 것이 인생 목표로 삼는다. 하지만 방송사 개그우먼 시험은 여러 번 낙방했다, 현재는 소극단의 임시 단원으로 개그우먼 연습생 시절을 보내고 있다.

오초림은 현재 기억을 잃은 상태. 그는 3년 전 바코드 연쇄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다. 오초림은 부모가 살해된 뒤 살해 현장 목격자로 범인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사고 후 코마 상태로 중환자실에 6개월간 입원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연쇄살인범을 추격하는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다. 두 남녀 무각(박유천 분)과 초림(신세경 분)는 동일한 사건으로 커다란 마음의 상처를 갖는다. 드라마는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는 와중에 피어나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는 4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 예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기대된다"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본방사수해야지" "냄새를 보는 소녀 신세경, 재미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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