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하와 ‘2015년 버전 태초의 여인’ 현대적 재해석 시도

입력 2015-03-12 19: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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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하와

가인 하와

‘가인 하와’

가수 가인 새 앨범 하와가 공개돼 반응이 폭발적이다.

가인 네 번째 미니 앨범 ‘하와(Hawwah)’는 12일 자정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타이틀 곡 ‘파라다이스 로스트(Paradise Lost)’ ‘애플(Apple)’을 비롯해 ‘프리 윌(Free Will)’ ‘더 퍼스트 템테이션(The First Temptation)’ ‘두 여자’ ‘길티(Guilty)’ 등 6곡이 들어있다.

이날 공개된 ‘파라다이스 로스트’ 뮤직비디오에서 가인은 몸매가 강조된 의상을 입고 바닥에 엎드리는 등 과감한 안무를 선보였다. 또 영상 중간에 뱀이 등장하고 이를 연상하게 하는 동작과 안무도 파격적이다.

가인은 이번 앨범에서 성경의 인물인 하와를 ‘태초의 유혹의 여인’ ‘신성성과 악마성을 동시에 가진 양면의 여인’ ‘규범(신의 말씀)을 깨는 저항적이고 능동적인 여인’ ‘자신의 삶을 선택하는 자유 의지의 여인’ 등 현대적으로 재해석을 시도했다.

이번 가인 새 앨범 ‘하와’는 이민수 작곡가-김이나 작사가 콤비,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east4A, KZ가 참여했다. 박재범은 ‘애플’, 도끼는 ‘프리 윌’의 피처링으로 가인 하와 앨범에 참여했고, 매드클라운은 ‘길티’의 작사가로 휘성은 ‘프리 윌’의 작사에 참여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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