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시리즈, 2017년까지 매해 북미 개봉

입력 2015-03-13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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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시리즈 영화 ‘스타워즈’가 2017년까지 매해 새로운 영화로 관객들을 만난다.

제작사 디즈니와 루카스필름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를 통해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2016년 12월 16일 북미 개봉 예정인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제목은 ‘로그 원’으로 밝혀졌다. ‘고질라’(2014) 등을 연출한 가렛 에드워즈이 감독을 맡는다. ‘사랑에 대한 모든 것’(2014) 등에 출연한 펠리시티 존스가 주연을 맡는다. 제작진은 올해 여름 런던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2017년 5월 26일에는 ‘스타워즈8(Star Wars: Episode VIII)’이 북미 개봉한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제작책임자를 맡았으며 각본과 연출은 라이언 존슨이 담당한다.

한편, 7번째 에피소드 영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Episode VII)’는 올해 12월 18일 북미 개봉한다. 앤디 서키스, 해리슨 포드, 돔놀 글리슨, 마크 해밀 등이 출연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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