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안성현
배우 성유리(34)와 골프선수 안성현(34) 커플의 결혼 임박설이 제기됐다.
스타뉴스는 "성유리와 안성현이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 포착됐다"고 13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유리와 안성현은 최근 서울 강남의 가구 전문점에서 가구를 함께 보러 다니는 모습이 연달아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안성현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동아닷컴에 “안성현은 현재 상비군 합숙 훈련 중이다. 최근 성유리를 만나지도 못했고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 있다”며 결혼설에 대해 부인했다.
가구점을 들렀다는 점에 대해선 “안성현과 통화해봤는데 가구점에도 방문한 적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아마 잘못 보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유리와 안성현은 지난해 초부터 호감을 갖고 교제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열애 사실이 알려지며 공개 열애 커플이 됐다.
한편, 훈남 골퍼 안성현은 건국대학교 체육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05년 KPGA 입회해 데뷔했다. SBS골프아카데미 헤드프로 소속으로 올해 국가상비군 코치로 발탁됐다.
성유리는 지난 1998년 여성그룹 핑클로 데뷔한 후 2002년 SBS 드라마 '나쁜 여자들'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경규, 김제동과 MC를 맡고 있다.
사진=성유리 안성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