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11월 6·7일 美애너하임서 개최

입력 2015-03-13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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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제9회 ‘블리즈컨’을 오는 11월 6·7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장권은 4월15일과 4월 18일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가격은 장당 199달러(세금 및 수수료 별도)로 책정됐으며, 온라인 티켓 판매 서비스 이벤트브라이트(Eventbrite) 웹사이트(www.blizzcon2015.eventbrite.com)를 통해 판매 예정이다. 행사장에 가지 않고 집에서 블리즈컨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입해 다채널 인터넷 방송을 통해 생방송으로 함께 할 수 있다.

올해 블리자드에선 게임의 최신버전을 체험하고 다양한 e스포츠 대회 결승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개발자들의 심층 패널 토론은 물론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오렌지 카운티 아동병원 후원 특별 자선 만찬은 5일 저녁 진행될 예정이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공동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현재 블리자드는 창사 이래 가장 많은 게임들을 개발 중으로 블리즈컨에서 흥미롭고 다양한 새 소식들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블리즈컨 2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www.blizzar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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