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3’ 박정현, 화분 완벽 소화… 역시 가요계 ‘여제’

입력 2015-03-14 11: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나는 가수다3'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3에서 ‘여제’ 박정현이 '화분'을 완벽하게 소화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시즌3'에서는 세 번째 탈락자가 결정될 3라운드 2차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정현은 네티즌들의 추천곡 중 러브홀릭의 '화분'을 선곡했다. 그는 무대에 앞서 "예쁜, 몽환적인 분위기에 왠지 내 목소리가 안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순위를 떠나 부끄럽지 않은 무대를 꾸미고 싶다"며 자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정현은 걱정과 달리 무대가 시작되자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청중평가단의 환호를 받았다. 그의 무대가 끝난 후 소찬휘는 "팔색조 같은 친구다. 사람 혼을 쏙 빼놨다"고 극찬했다.

박정현은 "오늘 노래가 많이 힘들었다. 목도 풀리지 않아 느낌대로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으로 잘 불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차경연과 2차 경연을 합산한 결과 휘성이 최종탈락자로 선정됐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