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면서 하차한 전소민, ‘런닝맨’ 컴백…최다니엘과 ‘팀킬’ (런닝맨)

입력 2025-01-17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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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면서 하차한 전소민, ‘런닝맨’ 컴백…최다니엘과 ‘팀킬’ (런닝맨)

배우 전소민이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19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는 배우 전소민과 배우 최다니엘, 그리고 스포츠 스타 김하윤, 박혜정이 함께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1년 전, 눈물의 하차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던 전소민이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의 파트너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돌아온다. 여기에 올림픽 스타 박혜정과 김하윤도 재출연해 반가움을 더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는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팀킬이라 지송합니다’로 꾸며졌다. MC를 맡은 유재석의 진행 아래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레이스의 핵심은 바로 ‘팀원 중 벌칙 풍선을 추가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벌칙자 투표였다.

투표 결과 정확히 3명의 이름이 나와야만 팀 다수가 행복해지기 때문인데 만약 3명을 초과하거나 미만일 경우 팀 전원과 MC인 유재석의 이름이 벌칙 리스트에 추가되는 독특한 규칙이 있었다. 팀원 간의 신뢰와 팀킬이 동시에 요구되는 이번 레이스에서 ‘배신의 교과서’로 불리는 멤버들은 과연 어떤 전략을 펼쳤을까.

합법적 배신과 팀킬 작전이 난무할 ‘팀킬이라 지송합니다’ 레이스는 19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한편, 전소민은 지난 2017년 4월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 엉뚱하면서도 저돌적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23년 11월 “연기를 포함한 이후 활동에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결정을 내렸다”면서 6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마지막 방송은 ‘전지적 소민 시점–굿바이 소민’ 레이스로 진행되기도 했다.

전소민은 지난해 드라마 ‘괴리와 냉소’에 이어 ‘오늘도 지송합니다’를 선보였으며 로맨틱 스릴러 영화 ‘베란다’ 촬영을 마쳤다. 7월에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최근에는 지석진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런닝맨’ 하차 후 “예정된 일이 없으니까 미래가 보이지 않았다. 이사도 무리해서 했다”며 지인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근황을 고백했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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