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교사, 18세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뿐만 아니라… 충격

입력 2015-03-17 0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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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제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교사의 또 다른 혐의도 밝혀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州) 웨스트 모리스 멘드햄 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던 영어 교사 니콜 맥도너(Nicole McDonough·32)가 지난 2013년부터 2014년 사이 18세 남학생 제자 3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맥도너가 2013년 3월과 6월 한 학생과 성관계를 갖고 2014년 4월과 6월 다른 두 학생과 부적절한 대화 등을 나눈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하면서 그가 다른 두 학생과는 성관계를 갖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중학교 여교사 두 명은 학생들과 2박 3일간의 야외 캠프를 진행하는 동안 남학생들에게 술과 마약을 제공하며 17세 제자와 성관계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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