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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전혜진. 사진출처|방송캡처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이천희는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9살 연하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전혜진이 나와 결혼할 때 23살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였다”며 “임신 소식을 듣고 장인어른에게 허리디스크가 왔다더라. 놀라셔서 허리가 안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님은 디스크 걸리셔서 수술하고 어머님은 앓아누웠다. 계속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아이도 준비되지 않은 채 가져서 문제가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가 ‘아기는 건강하고 이 아기는 축복일 수 있다. 요즘 아이 안 생겨서 힘들어하는데 이 아이를 축복으로 생각하고 결혼시키라’고 해서 결혼을 승낙 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천희 전혜진, 헉” “이천희 전혜진, 그랬구나” “이천희 전혜진, 지금 잘 사니까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천희는 전혜진과 2011년 결혼 4개월 만에 득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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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