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 소식에 장인어른 디스크 수술까지…”

입력 2015-03-18 08: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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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희 전혜진. 사진출처|방송캡처

이천희 “전혜진 혼전임신 소식에 장인어른 디스크 수술까지…”

배우 이천희가 아내 전혜진의 혼전임신을 언급했다.

이천희는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9살 연하 아내 전혜진과의 결혼 과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희는 “전혜진이 나와 결혼할 때 23살이었다. 너무 어린 나이였다”며 “임신 소식을 듣고 장인어른에게 허리디스크가 왔다더라. 놀라셔서 허리가 안 좋아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버님은 디스크 걸리셔서 수술하고 어머님은 앓아누웠다. 계속 받아들이지 못했다”며 “아이도 준비되지 않은 채 가져서 문제가 있을 거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산부인과 의사가 ‘아기는 건강하고 이 아기는 축복일 수 있다. 요즘 아이 안 생겨서 힘들어하는데 이 아이를 축복으로 생각하고 결혼시키라’고 해서 결혼을 승낙 받았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천희 전혜진, 헉” “이천희 전혜진, 그랬구나” “이천희 전혜진, 지금 잘 사니까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천희는 전혜진과 2011년 결혼 4개월 만에 득녀했다.

이천희 전혜진, 이천희 전혜진, 이천희 전혜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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