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이천희 전혜진 부부 “혼전 임신 소식에 장인어른 허리 디스크”

입력 2015-03-18 14: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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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택시 전혜진 이천희’

배우 이천희와 전혜진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가 알려져 화제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배우 이천희가 출연해 아내인 배우 전혜진과의 러브스토리와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천희는 전혜진과의 혼전 임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천희는 “어느 날 전혜진이 전화를 해 너무 차분한 목소리로 할 말 있다고 만나자고 하더라. 그래서 만나러 가는데 느낌이 이상하더라. ‘혹시 임신? 아기가 생겼나?’ 이런 생각이 들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부모님과 아내에게 미안해 임신이 아니길 바랐는데, 전혜진이 ‘오빠 나 오늘 몸이 이상해서 테스트기를 해봤는데 두 줄이 나왔어. 나 임신했나봐’ 이러는데 갑자기 혜진이가 정말 예뻐 보였다”고 말했다.

또한 양가 부모님의 반응에 대해 묻자 이천희는 “장인어른께서 그 얘기 듣고 허리 디스크가 오셨다. 충격으로 허리에 무리가 갔던 것. 그래서 수술하셨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천희는 2층 신혼집을 공개해 주위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택시 전혜진 이천희’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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