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봄비, 일부지역에는 호우 특보 발표… ‘우산 꼭 챙기세요’

입력 2015-03-18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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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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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봄비'

전국에 봄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주도와 전남남해안 일부지역에는 호우 특보가 발표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제주도산간에는 120mm 이상의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모레까지는 남부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 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0.5~2.5m로 일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과 경기, 강원, 서해5도, 울릉도, 독도에 5~10㎜, 충청남북도와 경북북부에 10~30㎜ 등이며 특히 경북북부와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에는 20~60㎜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한편, 기상청 관계자는 “해빙기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축대가 붕괴되고 낙석,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에 봄비'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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