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 겨냥 “SNS에서 퍼온 사진 몇 장으로…” 도발

입력 2015-03-19 12: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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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일침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 겨냥 “SNS에서 퍼온 사진 몇 장으로…” 도발

트레이너 정아름이 유승옥이 몸매로 주목 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정아름은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스타킹' 출연 이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오르내린 유승옥을 언급하며 수박겉핥기식 관심을 비판했다.

정 아름은 우선 자신 또한 스타킹에 출연해 주목받은 사람이라고 전제한 뒤 “스타킹 출연 이후 급상승한 ‘신이 내린 몸매’로 주목받기 시작한 유승옥이 연기자로는 누구도 알지 못했던 본인의 이름 석 자를 화끈하게 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대중들에게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얼마나 운동을 잘 알고 있는지 그런 것 따윈 중요치 않았었다. 그저 독특한 글래머 바디에 안방운동을 알려준 미스코리아 출신의 한 여인의 등장이 센세이셔널했을 뿐”이라며 “유승옥 역시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일침

정아름은 또 유승옥을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머슬마니아 한국인 최초 탑5'라는 수식어에 대해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그 대회. 공신력이 없는 미국 내 작은 머슬대회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아름은 “인터넷 기사 달랑 몇 줄과 SNS에서 퍼 온 식단 사진, 운동하는 모습 등이 모든 것을 말해주진 않는다”며 본인에게 맞는 건강함을 찾으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정아름은 유승옥을 향한 '디스'가 아니라며 “유승옥이라는 이름의 등장을 통해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대중이 진실로 느껴주었으면 하는 부분들을 이야기하고플 뿐”이라고 덧붙였다.

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일침

사진=트레이너 정아름, 유승옥에게 일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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