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전설 파울 브라이트너 “루니는 맨유 그 자체”

입력 2015-03-19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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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동아닷컴]

과거 서독 대표팀 출신으로 월드컵 정상에 섰던 파울 브라이트너가 웨인 루니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최고의 스타로 꼽았다.

브라이트너는 18일(이하 한국시각)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레드 허트 유나이티드’ 출범식에 참석해 맨유 캡틴 루니에 대한 찬사를 전했다.

그는 “맨유에는 눈에 띄는 스타들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현재 맨유 선수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유럽과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는 웨인 루니”라고 말했다.

이어 “예를 들어 호날두나 메시, 리베리 같은 수준의 선수가 있는지 생각하면 언제나 웨인 루니를 생각하게 된다. 그는 수많은 팬들과 수천만의 사람들에게 곧 맨유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는 다른 대단한 선수들과 다르다. 클럽의 모든 역사를 체화하고 있는 선수”라고 평했다.

한편, 브라이트너는 서독 대표로 활약하며 두 번이나 월드컵 결승 무대에 섰고 A매치 48경기에 출전했으며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한 바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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