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컴백 예고? “곧 좋은 소식 들려 드릴 것”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세븐은 22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데뷔 12주년 축하 감사합니다”라며 “곧 좋은 소식 들려 드릴게요”라는 글과 사진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2003년 3월 발매한 1집 앨범 ‘Just Listen’ 재킷 이미지가 담겨 있다. 당시 스무 살에 데뷔한 세븐은 타이틀곡 ‘와줘’와 바퀴 달린 운동화를 통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MBC 예능프로그램 ‘천생연분’을 통해 주목받았고,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남성 대표 솔로가수로 입지를 구축했다.

한편 세븐은 최근 새로운 소속사를 찾아 나서며 가수로 복귀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사진=세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