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몬스터 “‘뇌섹남’, 첫 예능 출연이라 긴장 많이해”

입력 2015-03-23 1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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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몬스터가 화보에서도 넘치는 끼를 발산했다.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섹시한 뇌를 가진 남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가 패션 매거진 ‘쎄씨’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자유분방한 천재 소년의 모습을 보여달라’는 에디터의 요청에 모델 같은 프로포션을 자랑하며 넘치는 끼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주변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는 후문. 랩몬스터의 화보 사진은 후반 작업이 전혀 없을 정도로 완벽함을 뽐냈다.

출연 중인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관련 질문에 ‘예능 공포증이 있다.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 어마어마한 스펙을 가진 형님들 사이에서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문제를 풀 때마다 자신감이 생겼다’며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최연소 출연자다운 섹시한 입담을 자랑했다.

힙합의 전설 워렌지와 작업한 음원 ‘P.D.D(Please Don’t Die)’에 이어 자신의 이름을 내건 믹스 테이프 ‘RM’을 연달아 발매하며 방탄소년단 리더 랩몬스터에서 랩몬스터로 출발선에 선 스물 두 살 랩몬스터! 그는 ‘첫 술에 배부르겠다는 배짱은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내 음악을 찾아 들을 거란 확신은 있다. 그렇게 되도록 하는 것이 내게 주어진 과제인 걸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진솔하게 이야기 했다.

개인 활동으로 주어진 자유도 즐겁지만 방탄소년단 리더로서의 책임감이 더 크고 소중하게 느껴진다며 그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방탄소년단의 리더, 그리고 ‘힙합하는 아이돌’로 진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한 랩몬스터 화보와 인터뷰는 쎄씨 2015년 4월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ㅣ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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