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 쥬리안베이에 사는 비앙카 페이지(24)는 작년 4월 퍼스시에서 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했고, 아이를 위해 아빠를 찾아주려 했지만 실패했다고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전했다. 최근 전했다.
하룻밤을 보낸 남성의 이름과 사는 지역만 어렴풋이 알고 있는 그녀는 호주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검트리'에 '아이의 아버지를 찾는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그녀는 많은 네티즌의 격려를 받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엄마 자격이 없다", "돈을 위해 광고를 낸 것이 아니냐"는 식의 비난도 이어지고 있다.
페이지는 "강하고 똑똑한 아들을 위해 훌륭한 엄마가 될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다짐하면서 자신과 아들의 사진을 게재하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