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포츠동아DB.
10개 구단 체제로 하루 5경기를 치르게 된 2015 KBO리그 중계 채널로 스포츠 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확정됐다.
스카이티브이는 ‘한국 프로야구 2015’ 프로그램을 편성하여 오는 28일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이에 따라 국내 야구팬들은 스카이스포츠(skySports) 채널을 통해 프로야구를 안방에서 보고 즐길 수 있게 됐다.
스카이스포츠는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를 비롯해 이대호 선수의 ‘일본 프로야구 홈경기’, ‘KBL프로농구’, ‘LPGA 투어’, ‘포뮬러원’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해 스포츠 마니아들의 중계 갈증을 해소해왔다.
이번 중계권 확보를 계기로 ‘국민 스포츠’인 프로야구 생중계까지 하게 되어 스포츠 전문 채널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하게 굳히게 됐다.
스카이티브이 이정민 방송본부장은 “그 동안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야구 생중계 역시 경기 실황을 흥미진진하게 전달하여 시청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겠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