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녀’ 한그루, 현 소속사와 재계약…6년 인연 이어간다

입력 2015-03-25 1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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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그루가 현 소속사와 클라이믹스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한그루는 2009년부터 연습생 시절을 거쳐 가수와 배우로 자신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지난 6년간 함께 동고동락해 온 현 소속사와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끈끈한 인연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한그루는 중국어와 영어를 비롯해 검술 승마 등 다재 다능한 끼를 지닌 ‘엄친딸’. 그는 JTBC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를 비롯해 MBC ‘스캔들 : 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SBS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작품마다 안정적인 연기력과 내공으로 배우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그루는 다채로운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배우다. 그런 그가 이번 재계약을 발판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배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그루는 신중히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다시 브라운관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클라이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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