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JYJ 일본어 싱글의 좋은 반응은 기적”

입력 2015-03-25 11: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솔로 앨범을 내고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인 김준수(XIA)가 일본 도쿄 공연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현지 유력 매체들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24일 오후 5시 일본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아시아 투어 도쿄 공연을 앞두고 현지 언론 매체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유력 방송 매체들과 함께한 이번 기자회견에서 김준수는 새 앨범과 아시아 투어, 일본에서 즐기고 싶은 명소 등을 꼽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나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스포츠호치, 스포츠닛폰 등 스포츠신문을 비롯해 잡지, 온라인 및 모바일 매체 등 50여개 매체 취재진이 참석해 김준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준수는 최근 JYJ가 발표한 6년 만의 일본어 싱글이 좋은 반응을 얻는 것에 대해 “기적”이라고 답하는 한편 매번 한국어 앨범을 일본 투어에서 소개함에 있어서 “더 완성도 있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 “오사카에서 아시어 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잘 마쳤고 24일부터 시작되는 도쿄 공연도 새 앨범 ‘플라워’에 대한 반응이 아주 좋아서 힘을 내고 있다. 일본 팬들의 한결같은 응원에 언제나 감동을 느낀다”고 답했다.

현지 미디어들은 김준수의 새 앨범과 타이틀곡 ‘꽃’, 오사카를 시작으로 서울, 상하이, 방콕까지 성황리에 이어나가고 있는 아시아 투어에 대한 질문을 이어나갔고, 김준수는 일본 투어를 하면서 즐기고 싶은 명소나 맛집에 대한 이야기 등을 전했다.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아시아투어 도쿄공연을 시작한 김준수는 26일까지 도쿄 국립요요기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2015 시아 서드 아시아투어 콘서트 인 도쿄-플라워’ 공연을 펼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